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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SK하이닉스와 894억 원 공업용수 부담금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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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7 조감도. SK하이닉스 제공M17 조감도. SK하이닉스 제공
충북 청주시가 14일 SK하이닉스와 894억 원 규모의 '공업용수 공급사업(4단계)' 원인자부담금 협약을 체결했다.

원인자 부담금은 하이닉스가 투자하는 20조 원 규모의 P&T7과 80조 원 규모의 M17에 공업용수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공사비다.

시는 공사비로 상수도 기반 시설을 구축해 2027년 하반기 P&T7과 2028년 하반기 M17에 하루 14만 9천 t의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 M15와 M15X를 비롯해 P&T7, M17까지 통합적으로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배수지 시설 구축과 수도정비계획 변경도 추진한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청주광역정수장부터 M15공장까지 11.53km 관로를 매설하는 공업용수 공급 사업에 이미 855억여 원을 부담하기도 했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대규모 반도체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핵심 기반시설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계획된 시기에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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