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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수도권 생활쓰레기 청주 반입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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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공청주시 제공
올해에만 2만 6천t 넘게 충북 청주에 반입됐던 수도권 생활쓰레기가 내년에는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15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지역 민간 소각업체 4곳과 수도권 생활폐기물 반입 차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직매립 금지 정책 시행으로 인해 생활폐기물이 청주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 발생지 처리 원칙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체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말까지 수도권 지자체의 생활폐기물 위탁처리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협약 기간은 상호 협의를 통해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생활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을 담은 다수의 법률 개정안이 국회 계류 중인 상황에서 업체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실질적인 관내 유입을 막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이들 업체는 지난 2월에도 시와 추가 반입을 자제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기는 했지만 이미 수도권 지자체와 2만 6428t의 생활폐기물 처리 위탁 계약을 체결한 상태였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폐기물 관리와 함께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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