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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1초 전 '절반'…청주대 박준용 유도 금메달 32년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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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제공청주대 제공
청주대학교 유도부 박준용(4학년) 선수가 결승 종료 1초를 남기고 절반을 따내 대학에 32년 만의 전국체전 유도 금메달을 안겼다.

청주대는 박 선수가 제주 남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107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남자대학부 60㎏ 이하급에서 우승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선수는 16강과 8강에서 광주 대표 호남대 선수와 경북 대표 영남대 선수를 각각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충남 대표 선문대 선수와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상대의 지도 3개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오상우(용인대) 선수였다. 박 선수는 종료 1초 전 오 선수로부터 절반을 따내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청주대 선수가 전국체전 유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1994년 최성환 이후 32년 만이다.

유도 남자대학부 73㎏ 이하급에서는 장대환(4학년) 선수가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탁구와 사격 등 다른 종목에서도 메달 행진이 이어졌다.

사전 경기로 열린 탁구 여자대학부에서는 주사랑(3학년) 선수가 개인전 금메달을, 임진아·주사랑·윤다인·손단비 선수가 단체전 은메달을 각각 따냈다.

사격 50m 소총복사 개인전에서는 임철민(3학년)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청주대가 이날 발표한 메달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모두 5개다.

이번 대회에는 청주대 선수 31명이 유도·태권도·사격·탁구 등 4개 종목에 출전했다. 전국체전은 오는 22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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