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애도기간 끝났어도…광주·전남 합동분향소 17곳 운영 연장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0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제주항공 참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가애도기간이 종료된 가운데 광주·전남 17곳의 분향소는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 설치 운영됐던 합동분향소를 5일부터 인근 전일빌딩245 1층 실내로 옮겨 연장 운영 중이다. 운영 종료일은 희생자 유가족 측과 협의해 결정할 방침이다.
 
광주 서·남·북·광산구청에 마련된 자치구 분향소는 12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전남에서는 무안공항, 도청, 무안스포츠파크에 설치된 3개의 합동분향소를 다음달 15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또 목포, 여수, 나주, 광양, 담양, 화순, 해남, 영광, 완도 등 9개 시·군 분향소도 1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9차 회의에서 "광주·전남 이외 다른 지자체에서도 조문객 방문 추이, 지역 여건에 따라 분향소 연장 운영을 자율적으로 결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CBS노컷뉴스는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합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