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체포에 김동연 "'법치와 경제'의 시간, 허비하면 안 돼"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0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김동연 경기도지사. 연합뉴스김동연 경기도지사. 연합뉴스
12·3 내란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데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앞으로는 법치의 시간이고, 시급한 것은 경제의 시간"이라고 밝혔다.

15일 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내란 종식의 중대 고비를 넘겼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헌재의 신속한 탄핵심판, 수사기관의 철저한 단죄로 내란을 완전히 종식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경제의 시간표는 내란의 완전한 종식까지 기다려 주지 않는다"며 "이대로 시간을 허비한다면 경제 퍼펙트스톰이 현실이 될 것"이라고 특단의 경제대책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지난 1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제안했던 △설 전 50조 원 규모 슈퍼추경 △수출 방파제 마련 △경제전권대사 합의 임명 △트럼프 2기 대응 비상체제 구축 등을 정부와 여·야 정치권에 거듭 요청했다.

끝으로 김동연 지사는 "이제 정치가 할 일을 해야 한다. 더 이상 내전과도 같은 진흙탕 싸움은 안 된다"며 "내란종식, 경제재건에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하며 저 역시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