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삼위일체 '관세, 금리, 감세' 완성되면 시장에서 벌어지는 일[경제적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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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8-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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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경제적본능'은 CBS 유튜브 채널에 오후 6시마다 업로드되는 경제 전문 프로그램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우리의 경제적 본능을 인정하고 우리 경제를 둘러싼 조건을 탐구하며 실용적 지침까지 제안해 드립니다. 반도체에 관세 100%를 물리겠다는 트럼프 발언의 배경과 의도,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우리 기업이 받는 영향은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결국 이 모든 트럼프의 도발이 중국 견제라는 목표를 향하긴 하는데, 정작 단기적으로 칼자루를 쥔 건 중국이라는 지적도 흥미롭습니다. 이선엽 AFW 대표가 하반기 시장의 주요 변수를 짚고 통창력 있는 전망을 제시합니다. 전체 내용은 CBS경제연구실 '경제적본능'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유튜브 CBS 경제연구실 '경제적본능'
■ 진행 : 윤지나 기자
■ 대담 : 이선엽 AFW 파트너스 대표


미국 관세 정책의 전략적 목적과 트럼프의 의도

▷반도체 100% 관세는 세수 확보를 위한 미국 정부의 전략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안보와 경제 재정 건전성을 염두
▷미국은 관세로 자국 생산 기지를 강화하고, 공급망 독립을 추구
▷"트럼프에게 관세는 세수 확보를 위한 수단입니다. 전형적인 제국주의적 자세죠."


반도체 산업과 한미중 관계 속 기회와 위험

▷미국 내 공장 설립은 기업 입장에서는 기회지만 국내 일자리 유출 및 잠재성장률 저하 가능성 존재
▷기술 노하우 유출 우려도 존재 (중국·TSMC 예시 포함)
▷미국 내 생산 비중 확대로 중국 공장 폐쇄 리스크도 고려
▷"반도체 100% 관세를 물겠다며 나선 것, 우리에게 기회일 수도 있고 위기일 수도 있습니다."

중국의 반격과 히토류·기술 경쟁

▷중국, 히토류 정제 능력 보유로 단기적으로 미국보다 우위
▷기술 유출 가속화: 한국·미국·일본 고급 인력 유입
▷반도체·AI·로봇 기술의 빠른 진보 (예: 창신메모리, SMIC)
▷인재 유출 현실화: 중국의 기술 관련 전시 부스에서 심상치 않게 들리는 한국어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기술 초격차는 기술력보다 인재 및 조직 관리가 중요
▷"삼전이 다시 비상하기 위한 조건, 기술력보다 조직 관리가 초격차의 핵심입니다."
▷삼전 폴드 휴대폰의 흥행, 테슬라·애플 수주 등 개선 움직임


주식시장에 대한 정책 신뢰와 자산 간 불균형

▷대주주 기준 10억/50억 혼선은 정책 신뢰 훼손
▷부동산 대비 금융 자산에 불리한 세제 인식
▷대주주 기준 낮추면 의사결정 주체들이 시장 이탈할 수 있음
▷시장을 키우려면 '정부가 주식시장을 성장시키려는 의지가 확실하다'는 메시지가 필요

배당소득 분리과세의 필요성과 제도 설계 문제

▷배당소득의 분리과세는 장기투자 유인 제공 수단
▷고배당 기업만 분리과세하는 설계는 형평성·실효성 문제
▷고세율은 배당 회피 유도 → 정책 취지 훼손 우려
▷의료보험료 인상과 연계된 종합과세의 역진성


 금리 인하 가능성과 연준의 관점 변화

▷앞서 연준은 고용 지표를 금리 결정의 핵심으로 보고 있음
▷고용 지표 3개월 연속 악화 → 수요 훼손 → 물가 장기 상승 가능성 낮아
▷9월로 예정된 금리 결정에서 연준이 인하를 결정할 가능성이 매우 큼

미국 주식시장: 관세, 금리, 감세가 맞물리는 흐름

▷하반기 금리 인하가 상수로 작동하는 가운데 OBBBA(감세법안)와 규제 완화는 효과 발휘, 관세 드라이브는 정리되며 불확실성 제거 
▷고용 불확실성은 일시적, 하반기 반등 가능성 높음
▷제조업 중심 경제 전환 → 반도체·AI·로봇 주목
▷변화에 최적화된 기업이 주가를 주도할 것

상법 개정, 세제 설계 간 연동이 필수적

▷상법 개정은 지배구조 개선 위한 필수 전제
▷정책 설계자는 자산 비중상 부동산 중심 → 주식 시장 소외 우려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 회복 필요
▷재벌오너를 견제하기 위한 주체가 필요한데, 종목 당 10억 이상 가진 주주를 키워 재벌오너 견제 역할 맡길 필요성

투자에서 좋고 나쁨보다 중요한 건 '변화'

▷지표로 나타나는 거세 경제 흐름보다 '변화'와 '최적화된 기업'을 읽어야
▷투자는 산업별, 지역별, 트렌드별 접근 권장
▷변화는 위기이자 기회, 예컨대 캐더런 이슈도 트렌드의 증거
▷투자 대상은 유동적, 현재는 증시가 상대적으로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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