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가뭄 피해 소상공인 '일시적 경영애로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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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시청 2층 책문화센터 내 원스톱지원센터 설치

지난 10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에 있는 한 식당에 '물 절약 동참으로 임시휴무입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박창주 기자지난 10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에 있는 한 식당에 '물 절약 동참으로 임시휴무입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박창주 기자
강원 강릉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해 12일부터 '일시적 경영애로자금' 지원을 본격 시행한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시청 2층 책문화센터 안에 원스톱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상담부터 신청서 작성·제출까지 한 번에 지원될 수 있도록  재난종료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최근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지역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면서 가능해졌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일시적 경영애로 자금)은 연매출 1억 400만 원 미만, 업력 7년 미만 소상공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분은 본인 명의 휴대폰과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등을 구비해 원스톱지원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재해자금 신청 접수는 강릉시 해당부서(기업지원과, 소상공인과)에 재해확인증 신청 후 조사를 거쳐 확인증 발급받은 후 원스톱지원센터 자금 상담을 받으면 된다.
 
강릉시는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에게 널리 알려져 정보 부족으로 지원을 놓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언론보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적극 활용해 안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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