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3600 첫 돌파…환율도 1420원 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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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를 마치고 돌아온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3600을 돌파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8% 오른 3598.11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며 곧바로 3600을 넘어섰다. 장중 3600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신기록은 '반도체 투톱'이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5% 넘게 상승한 9만 4300원까지 올라 2021년 1월 기록한 역사상 고점인 9만 6800원까지 3%를 남겼다. SK하이닉스는 7% 이상 오른 42만 6천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다만 코스피는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오전 9시 15분 기준 358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추석 연휴 사이 뉴욕증시가 반도체 업종의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챗GPT를 만든 오픈AI가 AMD 반도체 구매를 약속하고, 오픈AI는 AMD에 최대 10%의 지분 인수권을 주기로 하면서 AMD 주가는 연휴 기간 37%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UAE(아랍에미리트)에 AI(인공지능) 반도체 수출 허가를 받으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지난 5월 2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1420원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 금 가격은 국제 금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트로이온스당 4천달러를 돌파한 영향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6% 가까이 오른 19만 84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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