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헌기 "정청래 불출마하면 당무개입? 협박에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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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6-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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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 방송 :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FM 98.1 (07:00~09:00)
■ 진행 : 박성태 앵커
■ 대담 : 김종혁(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노영희(변호사), 서정욱(변호사), 하헌기(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하헌기
순방 성과보다 인사 각도로 논쟁
당 대표가 정부를 흔들고 있다
전대, 공천권 아닌 민생 해결해야

김종혁
李의 싸늘한 표정, 지금부터 시작
정청래 굳은 표정, 김민석과 비교
정청래 향한 간접 공격 휘몰아칠듯

▶ 알립니다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성태> 진부한 평론에 저항한다. 답답한 정치판을 흔들어 깨울 평론 샤우팅,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노영희 변호사, 하헌기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그리고 서정욱 변호사 네 분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 김종혁> 안녕하세요.
 
◆ 서정욱> 안녕하세요.
 
◆ 노영희> 안녕하세요.
 
◆ 하헌기> 안녕하세요.
 
◇ 박성태> 샤우팅이니까 약간 샤우팅을 해 주시면서, 하헌기 대변인님이 88년생이시죠?
 
◆ 하헌기> 예, 88년생입니다.
 
◆ 노영희> 올림픽 세대네.
 
◇ 박성태> 젊으니까 힘 좀 내주세요하려고 그러니까 그 얘기를 하려고 했더니 순간 이 얘기하면 꼰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 한 걸로 하겠습니다.
 
◆ 하헌기> 요새는 88년생만 돼도 철이 없다는 소리 듣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 박성태> 괜찮아요? 그렇죠. 88년 철없는 소리고. 옛날에 73년도 애송이 이런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88년이 덤빌 때가 아닌 것 같아요. 알겠습니다. 바로 민주당 얘기부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영상을 보면서 잠깐 얘기를 할 텐데, 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귀국 장면 영상입니다. 앞서 뉴스연구소에서도 잠깐 봤었는데요. 대통령 내외가 인사를 하고 김민석 총리, 행안부 차관, 정청래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강훈식 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쭉 인사를 했고요. 지금 김민석 총리와 정청래 대표가 나란히 카메라를 신경 쓰면서 걷는 모습입니다. 어제 사실은 그 얘기가 있었어요. 그러니까 오늘 귀국장에 환영식 장소에 당 대표를 부를 것이냐, 저도 사실 개인적으로는 안 부를 거라고 했는데 불렀더라고요. 그런데 어제 대통령의 표정, 정청래 대표의 인사 각도, 여러 얘기가 있었습니다. 일단 김종혁 최고위원님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 김종혁> 저는 부른다. 부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했고 또 나갈 것이다. 부르지 않아도 나갈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만약에 이번에도 나가지 않으면 그러면 집권당 내부의 분열과 갈등이 정말 완전히 공식화되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서로가 공멸하는 것들을 막기 위해서라도 그런 식의 모습까지 보여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고. 그런데 어저께 현장을 보니까 대통령 표정은 굉장히 싸늘하더라고요. 그래서 악수를 90도 했는지 100도를 했는지 그건 별 관심이 없고 악수를 하는데 굉장히 싸늘한 표정이었고, 수고했습니다 이렇게 그냥 의례적인 얘기를 했는데 지금부터 시작인 거죠. 어떻게 보면 끝나고 난 다음에 나와서 또 뭐라고 얘기하셨잖아요. 흔들리는 꽃 이런 얘기하시면서,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민주당의 갈등 2라운드, 대통령 돌아왔으니까 시작이고. 대통령도 제가 보기에는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 같아요. 좀 더 적극적이고 직접적으로 언급에 나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박성태> 구체적으로 어떤 언급을 얘기해시는 거예요?
 
◆ 김종혁> 그러니까 정청래 대표에 대한 간접적인 공격 내지는 대통령이 돌아왔기 때문에 그 주변에 있는 분들이 더욱더 힘을 얻어서 정청래 대표는 나오지 마라는 식의 밀어붙임을 더욱더 강하게 할 것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 박성태> 지금 서정욱 변호사님이 뭔가 말씀하고 싶어서 어깨도 저쪽으로 와 있고 제 눈을 계속 마주치고 있는데 노영희 변호사님이 먼저 얘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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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영희> 대통령은 아마 조금 기분이 안 좋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여러 번 언급을 했었었는데, 그 부분 관련해서 지도부에서는 모른 척을 사실은 했거든요. 그리고 전혀 그렇지 않다는 식으로. 근데 그러고 난 다음에 또 무슨 얘기가 나왔냐면 원더풀 그러면서 막 갑자기 치켜주는 척하더니만 대통령을 빗대어서 내가 연임에 도전할 건데 그 이유는 대통령 때문이다. 대통령에게 폐를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 박성태> 불출마하면 당무 개입으로 오해받을 수 있으니.
 
◆ 노영희> 청와대가 당무 개입으로 오해받을 수 있으니 내가 나갈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 이런 취지로 말씀을 이제 하셨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그 얘기를 듣는 대통령은 어떻겠어요? 처음에 얘기의 시발점이 뭐였냐 하면 대통령은 이번에 이 지방선거에 대해서 되게 안타깝게 생각하고 우리는 정말 왜 이렇게 이상하게 결론이 났을까라고 기분이 매우 안 좋아 있는 상태에서 정청래 대표가 지도부로서 책임 느낀다 이런 거 하나도 없이 대승을 거뒀습니다, 대통령 덕분입니다, 이렇게 말하면서 대통령 한번 팔았잖아요. 일단 거기서 기분이 매우 안 좋았죠. 그러다가 대통령 입장에서는 너무너무 좀 마음이 안 좋아서 3일 동안 정말, 이건 누구에 대한 거라기보다는 상황에 대한 거겠지만.
 
◇ 박성태> 2~3일 상태가 안 좋았습니다.
 
◆ 노영희> 상태가 안 좋았다는 게 그 정도 표현할 정도면 엄청난 건데. 어쨌든 그래서 이거 는 지도부가 좀 책임을 져야 된다. 앞으로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할 건지 좀 대책을 마련해 보자 이런 얘기를 했는데, 전혀 또 정청래 대표는 모르는 척하고 있다가 딴 얘기 좀 하다가 나중에 그냥 마지못해서 공감한다 또 이랬다가. 근데 어쨌든 그 이후에는 또 조승래 사무총장이 또 나와서 아니라는 식으로 또 되게 세게 말하면서 오히려 총리랑 정부 때문에 진 거다, 이런 식으로 또 얘기를 했었었잖아요. 그리고 난 다음에 또다시 이런 상황이 벌어지니까 이건 도대체가 뭐냐 이러면서. 아마 게다가 또 우리가 물론 그분 얘기는 다른 사람들도 다 그 정도 각도로 숙였다, 이분이 원래 인사를 그렇게 한다는 거겠지만 하필이면 딱 한동훈 전 대표가 윤석열 씨한테 했었던 폴더인사가 생각나게 일부러 딱 그렇게 각도를 정확하게 맞춰서 인사를 하면 이거 진짜 좀 먹이는 거 아니야? 이런 느낌이 들 수가 있어요.
 
◇ 박성태> 물론 의도적인지 평소에 그렇게 인사하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화면에 보입니다, 90도 인사. 앞서 김민석 총리는 그 정도는 아니었어요. 그런데 정청래 대표 측 인사들은 원래 정청래 대표가 어디 인사할 때 늘 꾸벅 90도라는. 이제 서정욱 변호사님, 너무 신나신 것 같은데 얘기해 주세요.
 
◆ 서정욱> 이번에 이거 100% 나간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부를 거다. 이렇게 제가 단언을 했거든요. 왜냐하면 이게 나갈 때 안 불러서 이재명 대통령이 왜 이렇게 밴댕이 소갈머리처럼 협량하냐. 이런 비난이 너무 많았어요.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부를 수밖에 없고. 두 번째 정청래 대표 나갔는데, 공자님 말 중에 과공비례다. 너무 지나치게 공손한 거는 예의가 아니다. 얼마나 이게 비굴합니까? 그 모습이. 정청래 대표가 저는 저렇게 인사하는 걸 본 적이 없고요. 그전에 월드 클래스급의 지도자 이것도 조롱으로 저는 봐요. 아부보다는 조롱으로. 그러니까 막 띄우고 90도 인사하는 게 겉으로는 이렇게 흔들리지 않는 인생이 어디 있냐, 이런데 속마음은요. 두고 보자 내가 이렇게 오늘의 굴욕은 반드시 갚아줄 거야, 이렇게 칼을 갈고 있을 겁니다. 내가 반드시 나가서 당 대표 되면 이재명 대통령이 반드시 나는 나중에 이거 오늘의 치욕을 갚아준다.
 
◆ 노영희> 잠깐만요.
 
◆ 서정욱> 이런 게 속마음일 것 같아요.
 
◆ 노영희> 여기서 하나 질문이요. 도대체가 정청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어떠한 굴욕을 당했으며 그렇게까지 각을 세워야 되는 이유가 지금 뭐예요?
 
◆ 서정욱> 지금 본인은 나가려고 하는데 노골적으로 나오지 말라고 하잖아요. 본인은 당 대표 나가려고 하는데 보고를 해서, 지금 여러 명 동원해서 왜 나오지 말라는데 왜 개입하느냐 이게 당무 개입이다. 내가 안 나가면 이재명 대통령은 당무 개입으로 처벌될 수가 있다. 이렇게 측근이 이야기했다는 채널A 보도는 나오지 않았습니까. 따라서 저는 아마 정청래 대표가 속으로는 기분이 이재명 대통령도 좋겠습니까? 이렇게 노골적으로 자기 보고 나오지 말라고 하는데? 결국 명청 갈등은요 딱 해법이 하나밖에 없어요. 정청래 대표가 안 나가는 거 외에는 저런 갈등이 해소가 안 된다. 결국에 나가면요. 결국 명청 대전이 불붙을 겁니다.
 
◇ 박성태> 잠시만요, 하헌기 대변인도 이야기해야 해서.
 
◆ 노영희> 잠깐만요, 나가지 말라고 그러는 그것 때문에 그렇게 굴욕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막 철천지원수처럼 생각한다고요? 이렇게 1년밖에 안 됐는데?
 
◆ 서정욱> 그럼요.
 
◆ 노영희> 같은 당인데?
 
◆ 서정욱> 대표 보고 나가지 말라고 하면 정청래 정치 생명 끝나죠.
 
◇ 박성태> 혹시 서정욱 변호사의 대답은 거의 확정적으로 예측이 되는 부분인데. 그 대답을 유도하면서 질문하신 거 아니에요?
 
◆ 하헌기> 노이즈라고 생각하시면 되죠, 사실은. 그런데 여당이 현안 관리를 잘 못한다고 느끼는 게, 순방 떠날 때는 어쨌든 간에 명청 갈등이니 이런 건 평론하시는 분들의 해석이고, 공식적인 입장이라는 게 있었지 않습니까? 선관위 사태 이거 지금 급하니까 좀 해소를 해라라는 거였고 당력을 물론 거기에 쏟아부어서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최근에 이번에 들어올 때는 딱히 명분이 없어요. 뭐 때문에 오지 마라 할 지가 없지 않습니까? 명백하게 공식적으로도 그러면은 청와대와 대표 사이의 갈등이라고밖에 볼 수 없기 때문에 안 나올 수가 없는 거죠, 사실은. 그 부분이 하나가 있고 하나는 제가 아쉬운 건 그래도 큰 외교를 갔다 오셨는데 대통령이. 보통 대통령 순방 나갈 때는 스피커들이 다 좀 꺼주거든요. 뮤트를 해 준단 말이에요, 조용히 해 주는데. 지금도 보면 인사를 90도로 했느니 75도로 했느니 이거 가지고 지금 논의하고 있지 않습니까?
 
◇ 박성태> 사실은 그 전날 트럼프랑 1시간 반 동안 얘기를 했어요.
 
◆ 하헌기> 보통 지금 그거 얘기하고 있어야 되거든요. 대유럽 성과는 어땠는지, 트럼프와 얘기는 어땠는지, 이거 얘기해야 되는데. 지금 여당이 현안 관리를 너무 못 해서 야당이나 여당이나 전부 다 지금 국내 정치. 그것도 여당 내부의 갈등 상황에 집중하게 만든 것 자체가 여당 대표로서는 좀 실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 박성태> 근데 대통령도 일단 귀국장 환영식장에는 정청래 대표가 왔는데, 이재명 대통령의 표정이 앞서 김종혁 최고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별로 밝진 않아요. 이전에는 다들 반갑게 인사하고 농담도 좀 하고 그랬는데, 저희가 화면으로 표정을 잠깐 보겠습니다. 표정을 잠깐 보면 대통령의 약간 입술을 앙다문, 물론 햇빛이 따가울 때는 좀 저런 표정들이 나올 수가 있지만, 제가 보기로도 강훈식 실장을 볼 때는 항상 대통령이 만면에 웃음을 띄었거든요.
 박성태의 뉴스쇼 유튜브 영상 캡처박성태의 뉴스쇼 유튜브 영상 캡처
◆ 김종혁> 근데 저 뒤에 김민석 총리가 고개 숙이고 있잖아요. 저 표정 한번 보세요. 웃고 있는 거 아닙니까?
 
◇ 박성태> 거기까지 잘 안 보여요.
 
◆ 김종혁> 보세요. 그러니까 여기 주름이 쫙 져서 이렇게 고개 숙이면서 웃고 있는 거예요.
 
◆ 노영희> 웃고 있는 거 맞아요.
 
◆ 김종혁> 그러니까 저게 글쎄, 그렇게 봐서 그런지 저는 한쪽은 웃고 있는데 한쪽은 대통령은 굉장히 심각한 표정으로 악수를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박성태> 사실 사진으로 보면 사진 기자들이 순간 컷을 잘 잡기 때문에 그런 장면들이 나올 수가 많은데. 제가 영상을 쭉 봤는데 대통령이 표정이 밝진 않아요.
 
◆ 김종혁> 밝지 않아요.
 
◇ 박성태> 보통 9박 10일 이렇게 갔다 오고 그러면 잘 지냈어, 나 없을 때 편했지, 이런 얘기를 하곤 했는데 그런 모습은 좀 안 보였다. 이건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하헌기 대변인 얘기를 좀 들어볼까요?
 
◆ 하헌기> 순방 나가는 상황에서 국내 정치에 대해서 대통령이 메시지 내는 경우가 별로 없어요, 사실은. 순방 중에 X에다가 장문의 메시지를 올렸지 않습니까? 괜히 올린 게 아니거든요. 타임라인을 생각해 보면, 기자회견 때부터 대통령의 일관된 메시지가 있지 않습니까? 이를테면 다음 전당대회에 큰 어젠다로 설치될 것으로 예상되는, 검찰 개혁 보완 수사권 관련해서 대통령 개인은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래도 고집 피우지 않을 테니 국회나 정당에서는 좀 숙의를 해보시오. 그럼 숙의를 해보면 되는 문제인데 정청래 대표가 페이스북에 올렸단 말이에요.
 
◇ 박성태> 보완 수사권 폐지.
 
◆ 하헌기> 완전 폐지 이렇게 올렸단 말이에요. 사실 근데 그거는 해석할 게 없지 않습니까? 그냥 들이받는 거라고밖에 해석이 안 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대통령이 좀 불편한 어떤 심기를 X에 올린 거고. 그게 막스 베버의 얘기인데 그러니까 선명한 의도, 선한 의도로 한 일이라도 결과가 선하다는 보장은 없는 거 아니냐. 그럼 정치하는 사람들은 의도만 갖고 평가받는 게 아니라 선하지 못한 결과에 대해 책임도 져야 된다 이런 얘기예요, 그게. 그 자체가 국내 정치 때문에 순방에 쏟아야 될 에너지가 분산돼 있는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으셨을 것 같고. 지금도 보면 아까 전에 말씀드렸습니다만, 오자마자 외교 성과를 가지고 논의해야 되는데 계속 정청래 대표가 저 자리에 왔냐 안 왔냐 이걸로만 논의되어지는 게 대통령 입장에서는 썩 좋은 일은 아니죠.
 
◇ 박성태> 어제 민주당 내에서 정청래 대표가 했던 발언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이것도 잠깐 얘기가 됐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다 요즘 고생 많지라고 얘기하니까 다 흔들리며 젖으며 사는 게 인생 아니겠냐, 이렇게 했는데. 이 표현은 뭐 괜찮아요, 흔들리면. 근데 이게 도종환 님의 시에 흔들리며 피는 꽃이라는 게 있습니다. 우리 또 PD가 준비를 했는데요. 제가 낭독을 잠깐, 이 시가 괜찮더라고요. 낭독을 잠깐 제가 해 주면.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그다음에 젖지 않고 피는 꽃, 이렇게 나오는데. 이게 일부 호사가들은 해석하기에 따라서 흔들리지 않고 피는 청래가 어디 있으랴.\, 이렇게 해석도 합니다. 그래서 의미를 자꾸 부여하는, 물론 호사가들 입장에서. 호사가 서정욱 변호사님 한 말씀하세요.
 
◆ 서정욱> 근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하고 정청래 대표가 엄청난 갈등이 있잖아요. 이걸 이렇게 흔들린다고 저는 표현했다, 이렇게 보고요. 또 저게 도종환 시인이 또 의미가 있어요. 이거는 좀 제가 확대 해석인지 모르지만. 저분이 아마 문재인 대통령 때 장관 했을 겁니다. 지금 현재 친문, 친노가 정청래 대표하고 좀 친하고요. 거기에 조국 대표나 그다음에 이번에 노무현 재단 그만둔 또 유시민, 이런 분들이 지금 정청래를 돕고 있거든요. 소위 말하면 이게 그 문조털래유 이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는 도종환 왜 시를 또 이게 인용했을까. 저분도 이게 정청래하고 친한 것 같아요, 평소에. 그러니까 시도 그게 딱 떠오르는 거죠. 그런데 하여튼 흔들린다는 표현은 이재명 대통령 갈등을 나타내면서 이걸 극복하고 피겠다는 말은 나는 출마해서 반드시 이기겠다. 이런 의지죠, 강한.
 
◇ 박성태> 강한 의지다.
 
◆ 서정욱> 그럼요. 그래서 이게 저는 명청 대전이요, 이제 불붙는다니까. 이게 아마 좌파 진영을 활활 불태워서 대분열을 가져올 겁니다. 우리 우파로서는 상당한 호기다, 이렇게 봅니다.
 
◇ 박성태> 시와는 전혀 거리가 멀게 살 것처럼 보였던 서정욱 변호사의 도종환 시 해석이었습니다. 노영희 변호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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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영희> 앞으로 저는 특별하게 그렇게 지금 이걸 가지고 해석하고 말고 뭐 할 게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 박성태> 부담스러우면 넘어가겠습니다.
 
◆ 노영희> 예.
 
◇ 박성태> 김종혁 위원님.
 
◆ 김종혁> 우리가 옛날에 기자 생활할 뭐 그런 얘기들 많이 하잖아요, 옛날 얘기지만. 사나이 가는 길에 눈도 오고 비도 온다, 가자, 이런 얘기들 많이 했어요. 옛날 얘기지만. 어떤 어려운 상황 같은 거 있을 때 야, 그런 거 다 극복하고 넘어가면 되는 거지. 근데 여기서 얘기하는 꽃을 흔드는 건 바람이잖아요. 근데 지금 정청래 대표를 흔드는 건 아마 이른바 친명인데, 거기에 빗대서 얘기한 것 같아요. 나 있잖아 친명들이 날 이렇게 흔들고 있지만 꽃은 피는 거야. 그리고 그런 흔들림 속에서 나는 뿌리 세우는 거야. 걱정하지 마라는 식의 그런 자기 마음속의 생각을 그렇게 표현한 것이라고 보여져요. 그리고 다 예상했던 거잖아요. 대통령 돌아오면 지금부터 본격 게임이 시작될 것이다, 그렇게 예상했던 거고. 그 전초전이 오늘 악수하는 것이라든가 혹은 정청래 대표가 얘기했던 흔들리는 꽃, 여기서 그것이 일단이 드러난 것이다고 보여지는데. 문제는 이렇게 하는 것이 국민들의 삶과 무슨 상관이죠?
 
◇ 박성태> 그렇네요.
 
◆ 김종혁> 이렇게 싸우시는 게 국민들의 삶에 대해서 어떤 도움이 되는 거죠? 지금 어저께 어떤 변호사하고 얘기하니까 법 왜곡죄 있잖아요. 이미 수천 건의 소송이 들어와 있답니다. 그 법 왜곡죄 소송하느라고도 법원은 아마 등골이 휘어지게 생겼어요. 그 법 왜곡죄로 소송 걸 수 있는 사람은 다 변호사 사고, 판사가 잘못했어 검사가 잘못했어 이렇게 목소리 낼 수 있는 사람들이잖아요. 우리 사회 기득권인 분들이 많을 거예요. 이 법 만들어 놔서 지금 법조계 다 뒤집어 놓을 텐데. 거기다가 보완 수사권까지 이렇게 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다 없애버리겠다고. 도대체 그 집권당이 대한민국을 어디로 끌고 가려고 이러는지 알 수가 없어요.
 
◇ 박성태> 집권당 당원이신 하헌기 대변인.
 
◆ 하헌기>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게 일반적인 국민들이 보기에는 더불어민주당 보면 다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 사람들이구나, 이렇게 느낄 것 같아요. 지금도 보면 사실 국민적 현안은 참정권 침해, 이 문제거든요. 선관위 사태인데. 일주일간 선관위 사태 이런 문제에 대해서 당력을 쏟기보다는 당내에 투표 구조, 1인 1표제라든가 이런 걸로 더 공방을 많이 벌였는데. 그러면 더불어민주당 지지하지 않거나 당원이 아닌 국민들 보기에는 저 사람들은 주권자의 참정권이 침해당한 문제에 대해서도 당력을 쏟지 않으면서 자기들 당권 투쟁에서의 투표 구조에는 엄청 열을 올리면서 그걸 민주주의라고 하네, 이렇게 비춰질 수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김종혁 최고위원께서 하신 말씀, 저런 지적에는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다음에 도종환 시인 이 시 관련해서는 방점은 꽃이 핀다에 있거든요, 국어 시간을 배워보면.
 
◇ 박성태> 기어이 피워 낸다.
 
◆ 하헌기> 아무리 흔들고 힘들어도 나는 결국 성장한다 이런 거거든요.
 
◇ 박성태> 이게 시구에 딱 있습니다. 앞에 나온 시 바로 뒤 보여줬던 그 부분 바로 뒤가,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 하헌기> 나는 결국 피워 낸다. 이런 뜻이란 말이에요. 근데 지금 여당 내 갈등을 보는 한 2개의 앵글이 있는 것 같아요. 하나는 당원이 뽑은 당 대표를 이를테면 린치하고 찍어내려고 하는 그런 앵글로 이 사안을 바라보시는 분도 계시고 그다음에 정부를 당 대표가 흔든다. 이렇게 보는 분도 계시고, 저는 후자에 더 가깝긴 한데. 채널A에서 아까 전에 나왔다는 그 대표가 본인 육성으로 한 얘기는 아닙니다만 그런 얘기들이 사실이면, 과정 관리를 매우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를테면 서정욱 변호사님 같은 분이 이거 당무 개입이다 하더라도, 아 당무 개입 아니다 정부 여당이 하나가 되기 위해서 내가 결단했다고 메시지가 나가야 하는데. 오히려 지금 내가 불출마하면은 당무 개입으로 오해받는다, 이런 얘기들이 막 오가는 건 협박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런 보도가 나갔을 때는 당 대표가 얘기를 해줘야죠. 사실이 아니라고 하거나 그래야 되는데 지금 더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는 모양새라 저도 걱정스럽게 보고 있습니다.
 
◇ 박성태> 사실 요즘 부동산 가격도 올라가고 있고, 전세난이다. 또 말씀하신 대로 참정권 문제도 있고, 집권 여당에서 사실 이런 부분이 주요 화두로 되지는 않는 거에 대한 불만. 사실 보완 수사권 빼고는 별로 안 나오고 있고, 권력 투쟁 빼고는.
 
◆ 하헌기> 사람들은 왜 싸우는지를 몰라 해요.
 
◆ 노영희> 저도 몰라요, 왜 싸우는지를.
 
◆ 하헌기> 의제가 있어야 되잖아요, 의제가. 근데 그게 없고, 누가 봐도 이거는 공천권 가지고 싸우는 것 같잖아요. 근데 공천권 가지면 2028년 총선에서 이깁니까? 아니거든요. 공천권 가져서 자연스럽게 당선되는 게 아니라, 지금 당장 정부를 성공시키고 국민들이 관심 있는 현안에 천착하고, 그래서 문제를 해결하고 이래야 당선되는 거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 사람들은 국민의힘이 내란 정당이니까 공천권만 가지면 자연스럽게 당을 장악하고 당선도 될 수 있다, 국민들이 이렇게 평가할 거거든요. 그러면 이번 보궐선거처럼 될 수도 있어요. 4석 잃었잖아요, 저희가.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너무 오만하게 보이지 않게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태> 물론 국민의힘 장 대표를 믿고 그런다는 얘기도 있지만. 그 얘기는 제가 광고 듣고 뒤에서 좀 얘기를 하고.
 
◆ 서정욱> 근데 이거 권력은 부자지간에도 나눌 수 없다는 말이 있잖아요. 결국은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가 총선의 공천권, 이게 제일 중요한 권력이잖아요. 이걸 가지고 이게 지금 충돌하고 있는데.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고 봐요, 기본적으로는. 전부 친명이라면서요. 계파 없다면서. 그냥 가만히 두면 되잖아요. 알아서 그냥 경쟁하도록. 근데 저희처럼 제3자가 봐도 노골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김민석을 미는 게, 정청래 못 나오게 하는 게 눈에 보이잖아요. 저는 이 싸움이 옛날에 윤석열 대통령 그때 김기현 대표나 한동훈 대표 때 하고 딱 겹쳐요. 순간은요 이재명 대통령이 이길지 몰라, 왜? 아직은 대통령이 1년 차니까. 어떻게 정청래를 이길지 몰라, 김민석이 이긴다. 그런데 이 후유증은 큽니다. 결국 이게 이재명 대통령을 잡는 거예요. 정청래 대표가 국민은 영원한데 정권은 짧다는 말은, 여차하면 내가 탄핵할 수도 있다 이 말입니다. 탄핵 때 쓰는 말이에요.
 
◇ 박성태> 탄핵까지요?
 
◆ 하헌기> 탄핵까지요?
 
◆ 노영희> 탄핵을 왜 해.
 
◆ 서정욱> 그거 옛날에 박근혜, 윤석열 탄핵할 때 쓴 말입니다. 그리고 어제 당무 개입 이야기한 거 있잖아요. 이거는 구속될지 몰라. 당무 개입하고 구속된 박근혜 대통령 다 있습니다. 제 말은 정청래 대표가 엄청나게 워딩이 세면서 경고한 것도 문제지만.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이재명 대통령이 총선에 공천권 그래서 김민석을 미는 이게 근본적인 문제다, 이게 우리 눈에 보여요.
 
◆ 서정욱> 근데 그러면 왜 그때 한동훈 대표 편 안 들고 왜 윤석열 대통령 편 든 거예요?
 
◆ 김종혁> 제가 궁금한 게 오늘 지금.
 
◆ 서정욱> 일관성이 없잖아요.
 
◆ 김종혁> 자기 고백을 하셨잖아요. 그러니까 김기현 대표를 대통령이 밀어서 당 대표에 당선시키고 그다음에 대표에 나가려는 한동훈 후보를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떨어뜨리려고 했던 그 윤석열 대통령의 행위는 매우 잘못된 거죠?
 
◆ 서정욱> 역사에서 배워야 돼요. 역사에서 배워야 됩니다.
 
◆ 김종혁> 지금 보시면.
 
◆ 서정욱> 이재명 대통령도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거예요.
 
◆ 김종혁>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하는 거에 10배를 했어요, 제가 보기에는. 윤석열 그때 전 대통령은 말이 안 되는 짓을 했어요.
 
◆ 서정욱> 정권의 말로가, 지금 저 그때 잘했다고 안 했어요. 저는 나경원 편들었습니다.
 
◆ 노영희> 잘했다고 안 했다고?
 
◆ 서정욱> 저는 나경원한테 왜 연판장 돌리느냐, 저 나경원 편들다가 청와대.
 
◆ 노영희> 나경원 얘기는 그랬지만 나머지는 다 윤석열 잘했다, 장동혁 잘했다. 어제까지도 장동혁 잘했다 그러고 다니면서 왜 또 갑자기.
 
◆ 서정욱> 그거하고.
 
◆ 노영희> 또 달라?
 
◆ 서정욱> 윤석열 대통령이 그때 당무 개입한 거 있잖아요.
 
◇ 박성태> 잠시만요. 저 보지 말고 노영희 변호사 보고 이야기 해주세요.
 
◆ 서정욱> 그러니까 제 말은 윤 대통령에게 배워야죠, 이재명 대통령이. 똑같은 길을 가고 있잖아요.
 
◆ 하헌기> 뭐가 똑같은 길이에요.
 
◆ 노영희> 뭐가 똑같은 길을 가고 있어요.
 
◆ 서정욱> 우리가 볼 때는 그래요.
 
◆ 김종혁> 그러니까 비슷한 길, 똑같은 길 아니고.
 
◆ 노영희> 내가 보기에는 그럼 서정욱 변호사는 뉴 이재명에서 또 뉴 한동훈으로 가는 것 같아, 그렇죠?
 
◆ 김종혁> 그렇지는 않아요, 왔다 갔다 해요.
 
◆ 하헌기> 당무 개입 아닙니다. 당무 개입이라고 하려면은 윤석열 전 대통령처럼 제도를 비틀거나 권력 가지고 압력을 넣거나 해야 되는데 지금까지 상황은 사실 정견을 얘기한 것뿐이고. 이를 테면 자기가 같이 일하던 국무총리 치하한 걸 당무 개입이라고 해석할 수 있죠, 평론가들이. 그걸 당무 개입이라고 할 것 같으면 그럼 당 대표랑 독대해서 밥 먹고 한 2시간 얘기하고 이러면 그것도 당무 개입이에요? 그래서 그렇게까지 가는 건 과한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 박성태> 이런 얘기들도 있어요. 대통령이 1호 당원으로서 여당의 당원으로서 그냥 협박이나 압박, 압력을 행사하는 게 아닌 본인의 의견을 얘기하는 거는 괜찮지 않느냐. 서정욱 변호사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짧게.
 
◆ 서정욱> 한번 생각해봐요, 권력자가 말 한마디가 그게 권력이에요. 보통 사람 같으면 아니지만 대통령이라는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합니까? 그리고 당원들한테 의원들한테 다 영향을 주잖아요. 그러니까 친명 의원들이 다 지금 들고 일어나서 정청래 불출마 이야기하잖아요. 저는 그냥 단순한 의견 표명에 불과하다, 이건 말장난이고요. 그게 당무 개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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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태> 그러니까 지금 하헌기 대변인의 얘기는.
 
◆ 서정욱> 예를 들어 윤 대통령이 그랬잖아요.
 
◇ 박성태> 그걸 당무 개입이라고 규정해도 그렇게 불법적이거나 위법적인 건 아니다. 지금 그 얘기인 것 같아요.
 
◆ 하헌기> 예.
 
◆ 서정욱> 그러니까 윤 대통령이, 한마디만 딱 하면. 김영선 공천을 줄 때도 노골적으로 합니까? 김영선이가 고생도 많이 하고 대선 때 일 많이 해서 가능하면 살펴봐줘, 이 정도예요.
 
◆ 하헌기> 그건 아니죠, 그건 왜곡이죠. 왜냐하면 그때는 뭐냐면 녹음이 나왔어요. 뭐냐 하면 내가 김영선 주라고 했는데 당에서 말이 많네. 이를테면 그게 공관위원장한테 했다는 얘기 아니에요. 그건 당무 개입이죠, 명백하게 공천주라고 한 거기 때문에. 만약에 대통령께서 누구한테 전화해서 나는 김민석 총리가 다음 당 대표였으면 좋겠으니까 룰을 좀 바꿔 봐. 이런 녹음 파일이 나오잖아요? 당무 개입인 거죠. 근데 그게 전혀 아니라 그러니까 평론가들은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만, 어쨌든 간에 이건 국무총리 일 잘했다고 그냥 치하한 거지 않습니까? 근데 그런 기준이면 만약에 며칠 상간에 당 대표 불러서 1 대 1로 밥 먹고 하면 그건 당무 개입이냐는 거죠. 그러니까 자기 좋을 대로 해석하는 것뿐이에요.
 
◇ 박성태> 김종혁 최고위원님.
 
◆ 김종혁> 당무 개입이냐 아니냐는 별 의미가 없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왜냐하면 우리나라 법상 선거법하고 비슷해요. 코에 걸면 코걸이고 귀에 걸면 귀걸이에요. 대통령은 어떤 당의 정당에서 배출한 사람이잖아요. 그러니까 대개 이게 정도의 문제를 가지고서 논란이 되는 거예요. 아주 노골적이지 않으면 실질적으로 가지가 흔들리는데 바람이 없다고 얘기할 수 있겠습니까? 대통령이 주변의 사람들이 다 그렇게 얘기하고 있으면 그게 대통령의 뜻이겠지. 대통령의 마음은 당무 개입하고 싶겠지. 그러나 직접적으로 할 수는 없는 거지. 그런데 그게 문제가 아니고 이 단어 자체가 정청래 대표의 측근의 입에서 나왔다는 게 문제잖아요. 이거를 야당이 먼저 얘기했습니까? 그거 아니에요. 내가 안 출마하면 정청래 대표 안 출마하면 그건 대통령이 당무 개입했다는 거 그러니까 대통령의 압력에 의해서 정청래 대표가 못 나갔다는 거를 얘기하는 거니까 이건 당무 개입이야, 그러니까 나가야 돼. 이런 논리를 만들어낸 게 그게 정청래 대표의 측근이 만들어낸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우리 쪽에서 당연히 야당에서는 그래, 당무 개입 맞지라고 공격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 하헌기> 김종혁 최고위원께서 말씀하신 게 더 중요한 문제인데 서정욱 변호사님 같은 그분들이 당무 개입이라고 하더라도 당 대표는 그런 거 아니다. 내가 결정해서 한 거고 내가 정부를 위해서 한 거다. 이렇게 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그걸 당무 개입으로 규정하는 듯한 얘기를 우리 내부에서 나오는 건 매우 부적절하죠.
 
◇ 박성태> 그러면 여기에서 29분이 됐으니까 중간 광고의 개입이 있겠습니다. (웃음)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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