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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 '슈스케5', 제작진이 밝히는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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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포스터 (CJ E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가 오늘(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이번 시즌의 키워드를 '진화'라고 설명하며 다방면에서의 변화된 점과 시청 재미를 극대화 시킬 요소들을 직접 밝힌 것.

제작진은 "밤 11시 정각에 시작하는 5분간의 오프닝에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시즌들이 대형 블록버스터 스케일의 오프닝을 자랑했다면 이번 시즌은 인물에 집중되는, 흡입력 높은 한 편의 '웰메이드 영화'를 보는 듯한 오프닝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슈스케'의 애청자라면 오프닝 속 제작진이 숨겨둔 이번 시즌의 짧은 스포일러 영상을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전포인트 첫 번째 '초심'

제작진은 올 초부터 이번 시즌이 '슈스케' 초심으로 회귀, 꿈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대국민 오디션이라는 본연의 취지와 가장 걸맞은 시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기적을 노래하라'라는 고유 캐치프레이즈를 이번 시즌 '기적을 다시 한 번'이라고 변경했다.

또한 지난 8일, 시즌 사상 최초로 선공개한 영상에서도 이 같은 의지가 담겨 있다. 노래가 아닌 생계를 위해 28년간 다른 직업으로 살았지만 마음 속으로는 끝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59세 참가자의 모습에서 그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던 것.

뿐만 아니라 제작진은 첫 방송에서는 '제2의 허각'이라 불릴만한 참가자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0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잊어버렸던 꿈을 상기시키고, 희망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던 허각을 연상케하는 한 참가자의 등장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굴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 관전포인트 두 번째 '버라이어티'

'슈스케5'에서는 한층 진화된 다양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 그간 주를 이뤘던 발라드와 어쿠스틱 외 포크, 헤비메탈, 랩, 아카펠라 등 다양화된 장르들이 보는이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등장해 각 세대를 대표하는 만큼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컨텐츠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는 지난 시즌보다 더 다양해진 국적이다. 싸이의 열풍으로 대한민국 가요계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이번 시즌에서는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가 증가했다고. 실시간 유스트림 심사 등 외국에서도 '슈스케'를 지원할 수 있는 툴이 다양화된 점이 제대로 작용했다는 평이다.

진화된 볼거리도 시청자들에게 몰입도 높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반전 연출로 쫀득쫀득한 재미와 감동을 극대화 한다. 대표적으로 첫 화에서 슈퍼위크에 진출한 100여팀의 모습이 깜짝 등장하면서 "기존의 구성을 뒤엎는 반전의 묘미가 깨알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전포인트 세 번째 '진격의 이승철-심마니 윤종신-감수성 이하늘'

이승철-윤종신-이하늘, 이번 시즌 파격적으로 도입한 남-남-남 심사위원 구성을 두고 제작진은 "'슈스케5'에서 가장 잘 한 결정인 것 같다"고 말했을 정도. 이승철은 진화된 독설로 시청자들을 대변할 예정이며, 돌아온 윤종신은 마치 산삼을 캐내는 듯한 심마니의 눈으로, 발전 가능성과 희소성이 있는 숨은 참가자를 발굴한다. 마지막으로 이하늘은 가수와 프로듀서 경험을 바탕으로 이성과 감성이 적절히 혼합되어 있는 감수성 심사를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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