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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피서 가려고…" 5만원권 위조한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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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부경찰서는 5만원권 지폐를 위조해 휴가비로 사용한 혐의로 A(24)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인천시 중구의 한 원룸에서 컬러복사기를 이용해 5만원권 지폐를 위조한 뒤 지난 17일 인천 일대 상점에서 5장을 사용하고 거스름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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