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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인터넷 아동성범죄와 전쟁'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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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인터넷에서 암약하는 소아성애자에 대한 대대적 단속을 선언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첨단수법으로 신원 추적을 따돌리는 인터넷 아동 성범죄자와의 전쟁을 위해 미 연방수사국(FBI)과 공조하는 강도 높은 근절책을 마련했다고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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