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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서 지름 50m 싱크홀…연못 통째로 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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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북서부의 한 시골 마을에서 최근 연못을 통째로 삼킨 대형 싱크홀이 생겼다.(AP=연합뉴스)

 

"죽은 연못 주인이 가져간 것이다", "종말을 예고하는 것이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북서부의 한 시골 마을에서 연못을 통째로 삼킨 지름 50m의 대형 싱크홀이 생기면서 주민들이 그 이유를 두고 온갖 억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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