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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 성추행 이진한 서울중앙지검 2차장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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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 성추행 추문에 연루된 이진한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에 대해 경고 결정이 내려졌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는 13일 이 차장검사에 대해 감찰본부장 경고를 내리기로 의결했다.

이 차장검사는 지난달 26일 서초구 반포동의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단과 송년회에서 술에 취한채 복수의 여기자들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 등을 해 구설수에 휘말렸다.

출입 기자단이 이에 항의하자 김진태 검찰총장은 "진상조사를 철저히 진행해 합당한 조치를 하겠다"고 약속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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