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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출판기념회서 '역동성,휴먼스토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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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국회의원 64명,시민들에게 '큰 절'..."勢과시"

15일 오후 부산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새누리당 부산시장 경선주자인 박민식의원 (부산북.강서갑)의 출판기념회.

이날 출판기념회는 박 의원이 직접 쓴 책 제목 '젊은 부산, 또 하나의 시작'처럼 시종 역동성과 휴먼스토리를 보여주었다.

식전공연에서는 채미영 교수가 '아름다운 나라'를 열창했고,개막공연에서는 박성호 무용단이 박 의원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젊은 부산,젊은 변화'를 주제로 전통예술 한마당을 연출했다.

특히,박 의원의 모친 김순용여사(79)가 맨 앞줄에 앉아 참석자들에게 수차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모자간의 훈훈한 모습을 연출,박수갈채를 받았다.

또,영상을 통해,박 의원의 아버지가 월남전에서 전사한 뒤,김 여사가 박 의원 등 6남매를 홀로 키우고,박 의원이 외무고시와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정치에 입문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스토리'를 소개,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를 비롯,김무성,정의화,나승린 의원 등 새누리당 국회의원 64명이 참석,시민들에게 큰 절을 하며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박 의원에게 힘을 실어줬다.

축사에 나선 인사들은 박 의원의 국정 능력과 젊음,패기를 특별히 강조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박 의원은 의정활동 과정에서 경제민주화법 등 논란이 빚어진 법안 등에도 수완을 발휘하는 등 균형과 조화의 정치를 보여다"고 추켜 세웠다.

김무성 의원은 "박 의원이 추구하는 바가 성공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고,정의화 의원은 "국회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열정적이 의원으로 알려져 있다.젊은 정치인을 키워 달라고 당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출판기념회 마지막 순서에 나서 "토요일 오후 귀한 걸음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성원 결코 잊지 않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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