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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신입생 피해자 보험적용 '진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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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억 상해보험 가입했지만 '입학식 치르지 않은 신입생' 재학생 적용 여부가 관건

18일 새벽 붕괴 사고가 난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이 매몰자 구조를 위한 밤샘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송은석 기자)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로 100명이 넘는 학생이 숨지거나 다친 가운데 이들 피해 학생들의 보험적용 여부와 관련해 진통이 예상된다.

부산외대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이 대학 아시아대 신입생 6명과 재학생 3명 등 9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숨졌다.

또 사망자를 제외하고도 107명 가량이 중상이나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현재까지 병원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부상자는 33명으로 파악됐다.

부산외대 측은 "현재 A화재보험에 '재학생들이 공식적인 외부 활동시 불의의 사고를 당할 경우 최대 1억 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상해보험에 가입되어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사망자 6명을 비롯해 피해자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신입생들이 해당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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