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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성, '간첩 주장' 탈북단체 대표 2명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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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의 피의자인 유우성(34) 씨가 수사당국의 증거 조작 사실이 드러나는 가운데서도 계속해서 자신에 대해 간첩이라고 주장한 탈북자 단체 대표 2명을 검찰에 조만간 고소할 예정이다.

유 씨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김용화 탈북난민인권연합대표와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등 2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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