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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냉전'으로 서방군사동맹 'NATO' 생명연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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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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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반대' 속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여부 주목

 

우크라이나 사태로 서방과 러시아 간 '신냉전'의 우려가 높아지면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냉전의 산물로 탄생한 서방의 군사동맹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의 역할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에서 대외관계를 담당하는 닉 위트니는 우크라이나 위기가 "나토의 관점에서는 천우신조"라면서 "나토에 수명연장의 기회를 줬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나토는 2차대전 이후 세계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라는 양대 이념축으로 나뉘어 대립하던 시절 북미와 서유럽 12개국이 소련의 군사적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1949년 설립한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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