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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에 독극물 편지' 美40대에 징역 25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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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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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는 19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독극물 편지를 보낸 40대 남성이 법원에 의해 징역 25년형에 처해졌다고 밝혔다.

미시시피주 출신의 무술강사 제임스 에버렛 두치케(41)는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물질인 리친(Ricin) 분말이 든 편지를 오바마 대통령과 로저 위커(공화·미시시피) 상원의원, 새디 홀런드 미시시피주 판사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과 위커 의원 앞으로 보낸 편지는 백악관 경호국 등이 걸러냈으며 홀런드 판사에게는 최종 전달됐지만 인명 피해를 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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