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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 과잉수사 아니다"…프랑스 국민 등 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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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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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된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에 대한 여론이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지 일간지 르파리지앵은 여론조사결과 응답자 63%가 "사법 당국이 사르코지 전 대통령을 과잉수사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전날 현지 TV에 출연해 자신의 지난 대선 자금 관련 수사가 정치적 목적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6시간에 걸친 경찰의 장시간 구금 조사에 대해서도 "나를 그렇게 오래 구금한 것이 정상적인가. 구금은 나를 욕보이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사르코지가 소속된 우파 정당인 대중운동연합(UMP)의 지지자들은 80%가량이 정치적인 이유로 사르코지를 특히 가혹하게 대하고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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