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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노무현 자원개발 투명성 문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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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대통령 '대통령의 시간'

 

이명박 전 대통령이 노무현 정부의 해외자원 개발 사업의 투명성에 문제가 있었다며 자신의 재임기간에는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자신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에서 "우리 정부는 해외 자원 개발 사업의 투명성 확보에도 노력을 기했다"면서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7년 5월, 대통령 지시로 ‘공기업의 해외 사업 촉진을 위한 규정’을 만들면서 공기업의 해외 사업을 위한 에이전트 고용이 필요할 경우, 수의계약에 의해 고용이 가능하도록 규정했다"고 말했다.

이는 공기업의 해외 사업을 촉진시키기 위한 정책이었지만 현지 브로커를 비공식적으로 활용했던 관행이 더욱 힘을 얻으며 투명성에 문제가 생겼다고 이 전 대통령은 지적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자원 외교를 통해 가급적 자문료나 커미션이 없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했다"면서 임기중 맺은 양해각서 45건 가운데 자원사업과 관련된 것이 30건이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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