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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세월호 인양하지 말자… 아이들 가슴에 묻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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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진태 의원 (사진=윤창원 기자)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이 "정부 시행령안 폐기와 세월호 선체인양을 공식 선언할 때까지 모든 배·보상 절차를 전면중단해 달라"고 공식요청한 가운데,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선체를 인양하지 말자"는 의견을 밝혔다.

김 의원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세월호 선체는 인양하지 맙시다. 괜히 사람만 또 다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신 사고해역을 추념공원으로 만듭시다. 아이들은 가슴에 묻는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13일 CBS '박재홍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세월호 인양과 관련 "추가 희생자가 나타날 수 있다. 또 돈이 너무 많이 든다. 시간이 너무 많이 든다"면서 "인양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해봐야 한다"고 말해 유가족의 거센 반발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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