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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무는 응급실 감염…'메르스 선별진료소' 운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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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전국의 일부 응급실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만 별도로 진료하는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당국은 현재 전국 535개 응급실 가운데 236곳에 메르스 선별진료소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메르스 선별진료소는 메르스 의심환자를 응급실 외부 또는 의료기관 내에 별도로 분리된 시설에서 진료하도록 마련된 시설이다.

메르스 감염이 응급실 등 의료기관 내에서 계속 확산되는 데 따른 조치인 것으로 풀이된다.

당국 관계자는 "오는 주말 전까지 최대한 응급의료기관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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