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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삼성병원 입·퇴원한 1세 영아 '자가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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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한 전남지역의 1세 영아(남)가 자가 격리돼 관리를 받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 5월 29일 삼성병원에서 퇴원한 이 영아에 대해 자가 격리조치를 내리고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 영아가 아직 메르스 증상을 보이지는 않고 있으나 안전관리 차원에서 격리하고 있으며 오는 13일까지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으면 격리를 해제할 방침이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에 주소를 둔 26명이 메르스 관리대상이다.

이 가운데 16명은 전남에서 살고 있으며 나머지 10명은 전남에 주소를 뒀으나 다른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다.

전남도는 현재까지 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였거나 검사를 의뢰한 24건을 검사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어제 하루 166명이 전화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상담을 받는 등 메르스와 관련해 상담을 받은 사람은 모두 469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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