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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최악 단수대란 정치 쟁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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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주지역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단수대란이 정치 쟁점화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은 성명을 내고 "나흘째 계속된 청주시 단수대란은 위기관리 대응체계의 총체적 부실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위기 앞에 한없이 작아지는 청주시의 실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후진적인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의 당적은 새누리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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