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도전하는 베테랑 관료의 4・7 재선 공약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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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정치팩토리 SE'
스튜디오 톡: '4・7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석겸 후보

3월 3일 방송된 팟케스트 '정치팩토리 SE'의 <지금 이 사람> 코너에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후보자로 나선 김석겸 전 남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이 출연했다. 이날 진행을 마친 이동훈 변호사와 후보자 인터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 김석겸 후보자 인터뷰를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타 후보자를 압도하는 행정 실무 전문가죠.

-36년간의 행정 전문가 경험, 정치분야서는 신인. 다른 후보자들과 비교해 볼 때 강점이 될 수 있다고 보는지?
=풍부한 행정 경험은 분명 강점이 될 것이라고 봐요. 또 정치 신인이라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대표 공약이 없어 보여요. 이 부분이 아쉽게 느껴졌어요.

-김석겸 후보자, 시정과 관련해 강력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어떻게 보는지?
=저도 같은 이야기를 들은 바 있어요. 낙마한 전임 남구청장을 대행해 무리 없이 남구 행정을 수행했죠. 이 부분에서 강력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 것으로 보여요. 좋은 평가죠.

-재선거 이후 당선인은 1년 임기. 하지만 5년, 9년 임기를 염두하고 준비하는 구청장 후보로 보이는지?
=누구든지 이번 재선거 후보자들은 5년, 9년 연임을 염두하고 출마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더 치밀한 구정 계획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인터뷰 중에 김석겸 후보가 강조한 핵심 공약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실현 가능성이 보이는지?
=핵심 공약으로 드러난 게 없어 보여요. 그래서 실현 가능성을 논의하기에는 아직 일러 보이고요. 이제 막 경선을 끝낸 김석겸 후보자는 이제 본선에서 드러낼 공약 사항을 첨예하게 준비해야 할 것 같아요.

-국민의힘 서동욱 전 남구청장은 아직 인터뷰 약속하지 않아. 김석겸 후보자는 이에 대해 '자리 지키기' 정도로 묘사. 김석겸 후보가 '자리 지키기' 태도 보이는 서 전 청장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는지?
=김석겸 후보자 입장에서 보면, 서 전 구청장은 가만히 있어도 당선된다고 보는 것 같아요. 이 시점에서 김석겸 후보자가 열심히 존재감을 높이면 당선될 수도 있죠. 하지만 그 당선 확률을 확실하게 높이기 위해서는 진보정당과 단일화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CBS 오리지널 팟케스트 '정치팩토리 SE'는 CBS레인보우 앱, 애플 팟케스트, 구글 팟케스트, 팟빵, 유튜브로 매주 수요일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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