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왜 담배 피워'…흡연하던 청소년 흉기로 위협한 60대 벌금형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2021-03-21 09:53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연합뉴스

 

창원지법 형사7단독 김초하 판사는 담배를 피우던 청소년들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폭행)로 재판에 넘겨진 A(62)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작년 11월 3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한 아파트 후문 인근에서 10대 2명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고 '왜 담배를 피우냐'며 소지 중이던 흉기를 꺼내 위협했다.

이에 피해자들이 도망치자 이들을 뒤쫓아가며 계속 흉기를 휘둘러댔다.

김 판사는 "피해자가 모두 미성년자이고 범행 수법의 위험성이 높다"며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