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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9살 여교사, 수업 빌미로 14살 남학생 상대 성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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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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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교사 지위 악용해 성범죄"…체포해 여죄 추궁

크리스털 잭슨. 연합뉴스크리스털 잭슨. 연합뉴스

미국의 39살 고등학교 여교사가 14살 남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 카운티 보안관실은 고등학교 교사 크리스털 잭슨을 붙잡아 구속했다고 4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지역 일간지 프레즈노 비가 보도했다.

잭슨에게는 성폭행과 아동 학대 등 4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보안관실에 따르면 잭슨은 한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피해 학생을 알게 됐고 일대일 교습을 빙자해 최소 3차례 이 학생을 성폭행했다. 보안관실은 잭슨이 교사라는 "신뢰할 수 있는 지위에 있다"는 점을 악용했다며 "가장 나쁜 점은 피해 학생이 학대를 당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보안관실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다른 성범죄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잭슨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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