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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잇따른 소상공인 자살, 청와대 나서 대책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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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국민의힘 의원. 윤창원 기자최승재 국민의힘 의원. 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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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영업제한 철폐 등을 요구했다.

당 소상공인위원장인 최 의원은 16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죽음, 방역 조치에 대한 청와대 호소문' 전달식을 갖고 방역 수칙의 최소화와 소상공인 영업 보장 등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며칠 전 22년 동안 호프집을 운영하던 소상공인이 자신의 원룸 보증금을 빼서 직원들의 월급을 준 뒤 세상을 등졌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즉각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마음 놓고 장사할 수 있도록 방역 수칙으로 최소한의 영업권을 보장해 달라"며 "손실보상도 100% 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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