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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털고 돌아온 신한은행의 에이스 김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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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에이스 김단비. WKBL 제공신한은행 에이스 김단비. WKBL 제공신한은행의 에이스가 돌아왔다.

신한은행은 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시즌 여자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하나원큐를 72대62로 격파했다. 신한은행은 2승1패 공동 3위로 올라섰고, 하나원큐는 개막 4연패 늪에 빠지며 최하위로 처졌다.

신한은행 에이스 김단비의 시즌 첫 경기였다. 김단비는 국가대표 차출 후 부상으로 개막 첫 2경기에 결장했다.

에이스의 존재감은 무시무시했다.

김단비가 공격을 주도했다. 30분48초를 뛰고 23점을 퍼부었다. 리바운드 역시 11개나 잡아내며 복귀전부터 더블 더블을 작성했다.

곽주영도 알토란 활약을 펼쳤다. 곽주영은 2018-2019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이후 실업팀 사천시청에서 뛰다 지난 10월22일 전격 복귀했다. 곽주영은 24분57초 동안 5점을 올렸고, 리바운드도 7개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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