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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 확진 846명…중환자 병상 가동율 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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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망자 11명 새로 파악돼 누적 890명 사망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16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46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10일 1004명을 기록한 뒤 800명에서 1천 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하루동안 11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파악돼 서울의 누적 사망자는 890명이 됐다.

전일 기준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78.8%로 345개 병상 중 272개 병상이 사용 중이고 73개가 남아 있다.

감염병전담 병상은 2160개 중 1596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 73.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주요 집단감염을 보면 성북구 소재 실내체육시설에서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22명이 감염됐다.

성동구에 있는 어르신돌봄시설 관련 해서도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27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이 시설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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