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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동안 K리그 누빈' 최효진, K리그 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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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진 코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최효진 코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K리그2 전남 드래곤즈 최효진 코치가 공로상을 받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K리그 통산 416경기에 출전한 '레전드' 최효진 코치가 K리그 공로상을 받는다"고 전했다.

최효진 코치는 2005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해 포항 스틸러스, FC서울, 상주 상무(현 김천), 전남을 거치며 통산 416경기 23골 30도움을 기록했다. 17년 동안 K리그 우승 3회, FA컵 우승 2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 등 8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K리그 베스트 11에 뽑힌 오른쪽 풀백으로 국가대표로도 A매치 18경기에 출전했다.

지난해 플레잉 코치로 활약한 뒤 은퇴했다.

최효진 코치의 K리그 공로상 시상은 오는 6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전남-충남아산전의 식전 행사에 진행된다.

전남도 이날 경기에 최효진 코치의 은퇴식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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