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출신 탤런트 손담비(39)가 결혼식 이후 불거진 연예인 절친과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손담비는 1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렇게 좋은 날 터무니 없는 말이 너무 많아서요. 전혀 사실이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길.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결혼식에 와주신 사랑하는 사람들 너무 고마워요. 정말 행복한 하루였어요"라고 말했다.
앞서 손담비는 지난 13일 서울 소재 한 호텔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44)과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이날 결혼식에 손담비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정려원과 공효진, 가수 소이가 참석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일각에서는 손담비가 지난해 일명 '가짜 수산업자 사기사건'에 연루되면서 이들 사이가 틀어졌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손담비는 2020년 4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 등 각종 프로그램에서 정려원, 공효진, 소이 등과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