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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황희찬에게 물어봐…울버햄프턴의 포르투갈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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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 누니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트위터마테우스 누니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트위터황희찬(26)의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또 포르투갈 선수를 영입했다.

울버햄프턴은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지불하고 포르투갈 스포르팅에서 마테우스 누니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670억원). 계약기간은 5년,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

누니스는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포르투갈 스포르팅에서 2020-2021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했다.

앞서 발렌시아에서 데려온 곤살로 게데스 역시 포르투갈 출신이다.

울버햄프턴의 포르투갈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울버햄프턴은 포르투갈 출신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와 인연을 맺은 뒤 포르투갈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폴 램버트 감독 사퇴 이후 사령탑 역시 누누 산투, 브루노 라즈 등 포르투갈 출신과 함께하고 있다.

누니스의 영입과 함께 울버햄프턴 내 포르투갈 선수만 11명이 됐다. 정작 영국 국적 선수는 5명에 불과하다.

특히 게데스와 후벵 네베스, 주앙 무티뉴, 누니스, 넬송 세메두, 골키퍼 조세 사는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다. 황희찬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포르투갈 전력 분석의 키를 황희찬이 쥐고 있다는 농담이 나올 법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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