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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환성, 오늘 23주기…노유민 "기억해 주시는 팬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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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노유민, 고 김환성. 노유민 인스타그램왼쪽부터 노유민, 고 김환성. 노유민 인스타그램1세대 아이돌 그룹 NRG의 멤버 노유민이 먼저 세상을 떠난 고(故) 김환성을 추모했다.

노유민은 15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김환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후 "2023년 6월 15일 영원한 NRG 멤버 안토니오 막내 김환성군의 기일입니다. 환성이가 천사가 되어 하늘나라로 떠난 지 벌써 23년이나 흘렀습니다"라고 썼다.

이어 "며칠 전부터 한·중·일 많은 팬분들이 환성이가 있는 용미리에 다녀왔다는 소식을 전하며 찾아와 주시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이 기억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노유민은 매해 김환성 기일에 맞춰 애도를 표하고 있다. 고인은 2000년 6월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사흘 만에 고열과 호흡 곤란으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뇌사 상태에 빠진 그는 6월 15일 눈을 감았다. 당시 만 19세에 불과했던 그가 원인 불명의 호흡기 질환으로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이 슬퍼했다.

1997년 데뷔한 NRG는 '할 수 있어' '티파니에서 아침을' '나 어떡해' '대한건아 만세' '비' '친구' '용서' '히트 송'(Hit Song) 등 많은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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