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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명이네 마을' 개설자 "개딸 명칭 파기…언론에 정정보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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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딸로 매도한다면 허위, 날조하는 언론에 낙인찍겠다"
현재까지 1438명 서명…5만 명 이상 서명, 당이 답해야

윤창원 기자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 개설자가 '개딸' 명칭을 더 이상 쓰지 않겠다며 이 용어를 쓴 언론사에 정정보도 청구를 해달라고 당에 요청했다.
 
10일 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따르면 자신을 '명튜브'라고 지칭한 이 대표 지지자 A씨는 전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청원 글을 올렸다.
 
A씨는 "개딸, 개혁의 딸이란 명칭을 쓰며 서로를 격려하고 민주당을 위해, 이 땅의 검찰 독재를 막기 위해 힘을 내고 다시 일어났다"며 "하지만 상대 진영은 전두광의 음모처럼 우리를 프레임하여 선동했고 더 이상 참지 못하여 이 글을 작성하고 청원으로 공식화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는 '개딸' 용어를 사용하는 언론에 정정보도를 요구하라는 요청과 동시에 의원들에게도 이 용어를 쓰지 말아 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우리는 모두 생각과 이상이 조금씩 다른 개인이고 '민주당원'으로서 하나"라며 "앞으로 개딸이란 기사 제목 및 내용으로 매도한다면 허위, 날조, 선동하는 기사와 기자로 확인하고 낙인찍겠다"고 경고했다.
 
해당 청원은 10일 오후 4시 기준 1438명의 동의를 받은 상태다. 민주당은 국민응답센터 청원 게시 후 30일간 권리당원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청원에 대해 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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