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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임신 원하는 부부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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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난자 사용보조 생식술 등 신규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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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올해 임신을 원하는 부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모자보건사업 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 생식술 지원 사업을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 난임부부가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하면 냉동 난자 해동·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회당 100만 원씩, 최대 2회까지 지원한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에게 필수 가임력(생식검사) 검진비를 18만 원까지 지원한다. 난임부부 시술 지원 사업도 시술 횟수를 21회에서 25회로 확대했다. 체외시술 간 칸막이를 폐지해 난임부부가 더 많이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출산 가정의 첫만남 이용권도 둘째 애부터 지원금을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늘려 지원한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청성 대사이상·난청검사비 지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도 소득 제한 기준을 폐지했다.

도는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밀양공공산후조리원 운영비 지원을 기존 20%에서 50%로 확대하고, 공공산후조리원 지원 대상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했다.
 
다자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경남아이다누리카드' 할인 가맹점을 확대한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여성국장은 "자녀를 안정적으로 출산하고 양육하기 위한 기반을 촘촘히 다져나가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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