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윤재옥 비대위' 기정사실화…6말7초 전당대회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與, 이르면 6월말 전당대회 열어 당 대표 선출 가닥
윤재옥, 상임고문단 간담회서 당 수습 일정 설명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4·10 총선 참패 후 지도부 공백 상태를 맞은 국민의힘은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임시 지도부를 이어가면서 이르면 6월 말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기로 가닥을 잡았다.

윤 원내대표는 상임고문단과 간담회에서 한 상임고문이 전대 개최 시점을 묻자 "6월 말에 전당대회를 할 예정"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고문들 사이에서도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실무형 비대위의 활동 기한이 6월을 넘기면 안 된다"는 의견이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에선 윤 원내대표에 의한 권한대행 체제는 빠른 전당대회 실시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6월말, 늦어도 7월초까진 새 당 대표가 선출된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총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 개최를 위해 실무형 비대위를 꾸리기로 결정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는 22일 국민의힘, 국민의미래 소속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2차 당선인 총회'를 소집했다. 당일 양당 합당과 비대위원장 인선 등이 안건으로 오를 예정이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