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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기리-이민웅-박위 색다른 '여행 예능'으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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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호스트 이민웅(왼쪽부터)과 개그맨 겸 배우 김기리, 유튜버 박위. 각 소속사 제공쇼호스트 이민웅(왼쪽부터)과 개그맨 겸 배우 김기리, 유튜버 박위. 각 소속사 제공개그맨 겸 배우 김기리부터 쇼호스트 이민웅, 유튜버 박위(가나다순)까지 요즘 가장 핫한 세 셀럽이 색다른 여행 예능 프로그램으로 뭉친다.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온 세 사람은 올가을 시청자들을 찾아갈 CBS TV '셋이면 넘어지지 않아: 셋다른 여행'(이하 '셋다른 여행')에 함께 출연, 특유의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11일 CBS에 따르면 '셋다른 여행'은 현실 '찐친'(진짜 친구)이지만, 달라도 너무 다른 탓에 함께 여행 떠날 일 없던 세 사람의 좌충우돌 여정을 그린다. 이들은 혼자 떠난 여행이었다면 하지 않았을, 가지 않았을, 먹지 않았을 것들을 함께하며 새로운 세상에 눈뜬다.

이 프로그램은 시즌제를 염두에 두고 4부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주자가 바로 김기리, 이민웅, 박위다.

제작진은 "김기리와 이민웅, 박위 세 사람이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동안 야외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한다"며 "이후 후반작업을 거쳐 오는 9월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쇼호스트 이민웅(왼쪽부터)과 개그맨 겸 배우 김기리, 유튜버 박위가 올가을 방송될 새 여행 예능 프로그램 '셋이면 넘어지지 않아: 셋다른 여행' 사전촬영 현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CBS 제공쇼호스트 이민웅(왼쪽부터)과 개그맨 겸 배우 김기리, 유튜버 박위가 올가을 방송될 새 여행 예능 프로그램 '셋이면 넘어지지 않아: 셋다른 여행' 사전촬영 현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CBS 제공1985년생 김기리는 느긋함과 감성을 지닌 '극F'라고 한다. 반면 1982년생 이민웅은 이성적이고 무엇보다 효율을 중시하는 '극T'다. 이 둘 사이에 다리를 놓을 인물이 여유와 긍정으로 도전을 즐기는 1987년생 박위다.

크리스천이라는 공통분모 위에 뭉친 세 사람은 각자 성향을 반영한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이 프로그램에 휴먼 다큐멘터리 색까지 덧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들 셋은 '도전' '긍정'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박위 주도로 열기구를 탄다. '감성' 담당 김기리는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라는 콘셉트로 놀라운 창조세계를 펼쳐놓는다. 극도의 '효율 추구러' 이민웅은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에서 사랑과 신앙에 관한 토크를 이끌 예정이다.

제작진은 "여행 스타일로 드러나는 세 사람의 서로 다른 성격, 그 안에서 펼쳐지는 진솔한 모습과 이야기를 보고 듣는 재미가 클 것"이라며 "나를 넘어서는 도전,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는 감성, 효율적인 일상을 벗어난 진솔함을 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CBS 제공C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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