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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와 즈베즈다, 날아가버린 챔스 16강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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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 연합뉴스설영우. 연합뉴스
설영우와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챔피언스리그 16강 꿈이 무산됐다.

즈베즈다는 22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차전 홈 경기에서 PSV에인트호번에 2-3으로 졌다.

7차전 패배와 함게 즈베즈다의 16강 진출 가능성도 사라졌다. 즈베즈다는 1승6패 승점 3점 31위까지 밀려났다. 남은 8차전을 이겨도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24위를 따라잡지 못한다. 반면 에인트호번은 3승2무2패 승점 11점 16위로 올라섰다.

설영우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다만 컨디션은 정상이 아니었다. 지난해 12월 한국으로 들어와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지난 14일 즈베즈다 훈련에 복귀했기 때문이다.

전반 즈베즈다 수비가 흔들렸다. 세트피스에서 약점을 드러냈다.

전반 17분 조이 페이르만의 코너킥에 이은 뤼크 더용의 헤더에 선제 실점했고, 전반 23분 같은 패턴으로 더용에게 헤더 골을 헌납했다. 전반 43분 라이언 플라밍고의 중거리포에 세 번째 골을 허용하면서 전반을 0-3으로 마쳤다.

기회는 왔다. 후반 5분 플라밍고가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즈베즈다가 수적 우위를 점했다.

즈베즈다는 계속 몰아쳤다. 후반 26분 체리프 은디아예의 헤더로 추격했고, 후반 32분 나세르 지가의 헤더 골로 바짝 따라붙었다. 하지만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다. 연속 실점 후 내려선 에인트호번 수비를 뚫기 버거웠다.

설영우는 1-3으로 뒤진 후반 26분 교체됐다.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은 5.9점. 즈베즈다에서 세 번째로 낮은 평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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