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민 로페스. 연합뉴스FC바르셀로나가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FC바르셀로나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올림픽 유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스페인 라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발렌시아를 7-1로 대파했다. 이로써 FC바르셀로나는 13승3무5패 승점 42점 3위를 유지했다. 승점 49점 선두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7점 차다.
쉴 새 없이 몰아쳤다.
전반 3분 만에 프렝키 더용의 선제골이 터졌고, 전반 8분 페란 토레스가 추가골을 만들었다. 전반 14분 하피냐의 골에 이어 전반 24분과 전반 추가시간 3분에는 페르민 로페스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5-0으로 앞섰다.
후반 14분 실점했지만, 후반 21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17호 골을 쏘아올렸다. 이어 후반 30분에는 상대 자책골까지 나오면서 7골을 채웠다.
한지 플릭 감독 체제에서 만든 100번째 골이다.
플릭 감독은 지난해 7월 FC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FC바르셀로나는 공식전 32경기에서 100골을 터뜨리는 화끈한 축구를 선보이고 있다. 라리가에서도 순위는 3위지만, 가장 많은 59골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