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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토트넘이라면서…'부상병동' 토트넘, 히샤를리송도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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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샤를리송. 연합뉴스히샤를리송. 연합뉴스
부상병동 토트넘 홋스퍼다. 히샤를리송마저 쓰러졌다.

토트넘은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에 1-2로 역전패했다. 4연패 수렁에 빠진 토트넘은 7승3무13패 승점 24점 15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연이은 부상에 고전하고 있다. 최근 '닥터 토트넘'이라는 불명예 애칭까지 얻었기에 부상자 속출은 더 아쉽다.

두 중앙 수비수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결장이 길어지고 있고, 도미닉 솔란케, 티모 베르너, 제임스 매디슨 등도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유망주들을 호출했지만, 결국 레스터 시티전에는 20명 명단도 채우지 못했다.

파페 사르도 뛸 상황이 아니었지만, 레스터 시티전에 출전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르는 오늘 경기에 출전하면 안 됐다. 건강한 상태가 아니었다"면서 "경기를 취소할 수 없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강등권 추락 우려 속 또 부상자가 나왔다. 히샤를리송이 부상을 당했다. 토트넘의 부진 속에도 최근 호펜하임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레스터 시티전 연속 골을 넣은 히샤를리송이기에 아쉬움이 더 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타구니 통증이 발생했다. 하프타임 때 교체하려고 했지만, 10분을 더 뛰게 하고 싶었다. 하지만 제대로 뛰지 못하는 것을 봤고, 교체했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선수단의 부상 상황은 분명 좋아질 것이다. 돌아올 선수들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단기적으로도 단 한 명의 선수라도 돌아온다면 적어도 최근 2주 동안 힘들었던 시기를 헤쳐나갈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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