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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산불 진화 난항…진화율 또다시 65%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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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제공경북소방본부 제공
산림당국이 경북 의성 산불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다.

24일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의성 산불 진화율은 65%다.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이날 오후 12시 71%였던 진화율은 오히려 더 떨어졌다.

산림청은 "현재 기상 상황은 바람 서풍 15m/s(최대풍속 35m/s), 기온 20.7˚C, 습도 47%이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때문에 진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총 화선 148km 중 96km에서 불이 꺼졌고 52km는 진화 중이다. 산불영향구역은 7768ha까지 늘었다.

진화헬기 60대와 진화인력 2728명, 진화차량 425대가 진화 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아울러 현재까지 의성과 안동에서는 약 2천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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