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 연천군 제공접경지역 경제 발전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가 다음 달 3일 오후 2시 30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 중심의 그린바이오 산업 추진에 따라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천연물 소재 의료용 헴프(대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접경지역 내일포럼, 경기도, 파주시, 연천군, 동국대, 고려대 안암병원, KIST,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국회, 정부 부처, 지자체, 연구기관, 대학병원, 관련 협회, 기업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구성된다. 주제 발표에서는 헴프의 산업적 가치, 의약품 활용, 국내외 산업 현황 및 법 제도 개선 방안 등이 발표된다.
패널 토론에서는 관·산·학·연·병 전문가들이 참여해 헴프(대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접경지역의 경제 발전을 이끌고, 그린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