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 경남 지역 3곳에서 지난 28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됐던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끝이 났다.
29일 오후 6시까지 투표를 마감한 결과 최종 투표율은 14.34%다. 30만 6706명의 선거인 중 4만 398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중 거제시장 재선거는 선거인 19만 2087명 중 3만 7180명이 참여해 19.36%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22대 총선 거제지역 사전투표율 33.31%와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거제시장 사전투표율 21.63%와 비교해 저조하다.
경남도의원 창원시 제12선거구 재선거와 양산시의원 마선거구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각각 7.53%, 4.97%를 보여 유권자의 관심이 낮았다.
4·2 재보궐선거 본 투표는 다음 달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