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청 대강당에 마련된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사전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부산시교육감 재선거의 사전 투표율이 5.87%로 마무리됐다.
29일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사전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선거인 287만324명 중 16만8449명이 참여해 5.87%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0월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재선거 사전 투표율 8.28%와 지난 2023년 4월 울산시교육감 재선거 사전 투표율 10.82%보다 낮은 투표율이다.
지역별로 보면 금정구의 투표율이 7.55%로 가장 높았고 동구 6.8%, 동래구 6.55%, 서구 6.44% 등의 순이었다. 기장군은 4.59%의 투표율로 가장 낮았다.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본투표는 다음 달 2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