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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말하는 '잘 사는 사회'의 조건…'참여'는 왜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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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잘사니즘, 포용적 혁신 성장'
'정치는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다반 제공 다반 제공 '잘사니즘, 포용적 혁신 성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경제·사회 각 분야 전문가 9인이 공동 집필한 책으로, 한국 사회가 당면한 복합 위기의 진단과 해법을 담은 정책 철학서다. '잘사니즘'이라는 개념은 단순한 성장 논리나 전통적 복지 담론을 넘어서, '함께 잘 사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포용성과 혁신 중심의 국가 전략을 제시한다.

이재명 대표는 서문에서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를 다차원적으로 진단한다. 기후위기, 양극화, 청년층의 불안정한 삶, 지방소멸, 기술 격차, 정치의 기능 마비 등 구조적 문제들이 얽힌 '복합 위기'를 언급하며, 기존의 성장 중심 정책으로는 대응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이를 대체할 대안으로 그는 '포용적 혁신 성장'을 제안한다. 이는 성장의 혜택을 소수가 아닌 다수 시민이 공유하며 동시에 사회 전반에 창의적 동력을 확산시키자고 한다.

그는 "시민 없는 민주주의는 껍데기"라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치의 기능 회복뿐 아니라 시민의 주체적 참여와 사회적 연대가 필수적이라고 역설한다. 이는 단순한 정당 정치의 주장을 넘어 민주주의의 작동 원리를 사회 전반에 확장하겠다는 정치 철학적 선언에 가깝다.

이 책은 전문가들의 분야별 기고를 통해 정책적 대안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한편, 진보와 보수의 이념 구도를 넘어서 '실용'과 '효율', '형평'의 균형을 강조한다.

서정희·구윤철 외 5명 지음 | 다반 | 324쪽

블랙홀 제공 블랙홀 제공 '정치는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는 정치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과 변화의 원리를 알기 쉽게 풀어낸 정치 교양서다. 이 책은 정치를 단순히 선거나 정당 활동의 영역으로 한정짓지 않고, 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구조적 장치로 설명한다.

다양한 역사적·사회적 사례를 통해 정책 결정 과정이 사회 구조, 문화,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며 정치를 추상적 개념이 아닌 실질적 변화의 도구로 인식하게 한다.

특히 저자는 현대 민주주의에서 시민 참여가 왜 필수적인지, 그리고 정치는 어떻게 불평등을 완화하거나 심화시킬 수 있는지를 논리적으로 제시한다. 정치의 기능과 한계, 그리고 시민이 정치에 어떻게 개입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은 독자들이 정치적 주체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정치에 대해 거리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쉽고 흥미로운 입문서이자 사회 구조 변화에 대한 깊이 있는 사고를 유도하는 교양서다.  

승지홍 지음 | 블랙홀 | 2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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