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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산불 피해돕기' 특별 생방송…만우절 아침부터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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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SBS 제공
KBS에 이어 SBS가 4월 1일 산불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한 '산불 피해돕기 특별 생방송'을 실시한다.

지난 21일 영남지방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은 역대 최고 속도로 확산됐으며,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에 발생한 산불은 열흘 만에 꺼졌다. 213시간 만이다. 서울 면적의 80%, 4만8106ha(헥타르)를 태웠고 30명이 숨졌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절망에 빠져있다.
 
이에 SBS '산불 피해돕기 특별 생방송'은 국가재난위기경보가 '경계와 심각' 단계로 격상되었던 이번 산불 현장의 심각한 피해 상황과 이재민들의 어려움을 상세히 전달해 모금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 방재 및 산림 복원 전문가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피해 지역의 효과적인 복구 방안과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산불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도 함께 모색한다.
 
이번 특별 생방송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LTE 기술을 활용해 산불 진화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한다. 경북 영덕, 울산 울주, 경남 산청, 하동 지리산 국립공원 등 피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고, 전문가와 함께 피해 복구 방안과 산불 발생 원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SBS '산불 피해돕기 특별 생방송'은 최혜림·김주우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1일 오전 7시 40분부터 정오까지 5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전달된다.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한 ARS 모금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피해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와 함께 의미 있는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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