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31일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과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엑스포 홍보 지원과 프로그램 참가 지원 등에 힘을 모으고 전북도립국악원의 콘텐츠와 연계한 공연과 체험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1986년 창단된 전북도립국악원은 판소리와 한국무용, 국악 관현악 공연 등을 펼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양 기관의 협력으로 엑스포의 위상을 높이고 국악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세계 30여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