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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누그러지고 건조특보 확대…4월 첫날 한낮 17도 좀더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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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3-3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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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연합뉴스
3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낮 기온이 쑥쑥 오르면서 꽃샘추위는 다소 누그러졌습니다. 다만, 여전히 대기는 무척 건조한 상태인데요. 현재, 강원 남부와 강원 동해안, 영남과 충북, 호남 동부에 이어서 서울과 경기 내륙에도 건조특보가 좀 더 확대 발효됐습니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고 있기 때문에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지지 않도록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4월로 접어들어서도 일교차 큰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4월의 첫날이자 화요일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원주와 대전 2도, 광주 3도, 대구 4도로 아침 공기는 조금 쌀쌀하겠고요. 내일 한낮 기온은 서울과 원주 대전과 광주, 대구가 모두 17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기온을 살짝 더 웃돌아서 오늘보다 좀 더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감기 조심하셔야겠고요. 또, 꽃샘추위가 누그러지면서 내일 또다시 반갑지 않은 국외 미세먼지가 들어오겠습니다.

수도권은 종일, 그밖의 중서부와 전북권은 오전과 밤에 공기질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여서 호흡기 건강 관리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중에는 수요일인 모레 중서부와 전북 북부, 영남 내륙을 중심으로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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